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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비평과 정보117

(갓)여자친구의 신곡 "시간을 달려서" 일단, 뮤비 감상하고 들어가시죠. ^_^ '오늘부터 우리는' 이라는 곡 하나로 갑작스레 대세 여자 아이돌로 급부상한 '여자친구'의 후속 앨범의 타이틀곡이 최근 공개가 되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여자친구라는 그룹의 퍼포밍이 상당히 풋풋하고, 어찌보면 단체 응원을 하는 듯한 군무도 그 또래의 무언가를 보는 듯 해서 기분좋게 보았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음악스타일은 SM의 예전 스타일을 벤치마킹한 듯한 느낌을 주었었는데요.그런 노림수들이 잘 먹혔던 건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갓자친구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발매된 후속 타이틀곡인 '시간을 달려서'를 기대를 가지고 들어봤습니다.우선 첫번째 소감은 '히트의 공식'에 충실했다는 느낌입니다.전작인 '오늘부터 우리는'에서처럼 SM 스타일을 적절히 적.. 2016. 1. 29.
TVN 드라마는 언제나 옳다 - 치즈 인 더 트랩 최근 TVN 드라마의 기세가 무섭네요.응답하라 시리즈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는 뛰어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혹은 어쩌다 성공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랬던 TVN에서 최근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방송하는 족족 빅히트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응답하라 1988의 메가 히트에 이어, 바로 이어서 막 방송을 시작한 '시그널'도 상당히 좋은 평을 얻고 있죠.오늘 이야기를 해볼 '치즈 인 더 트랩' 도 또 하나의 메가히트 드라마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 유력한 드라마입니다.워낙에 원작 웹툰이 인기였다고 하죠. (저는 원작 웹툰을 보지 못했고, 드라마를 본 후 현재 연재 중인 4부의 일부 에피소드만 감상을 해 본 상태입니다.)그래서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고, 그 높은 기대만큼 드라.. 2016. 1. 27.
리멤버 아들의 전쟁 - 긴장감과 무리수 사이의 줄타기 유승호의 공중파 복귀작으로 화제를 끌고 시작한 리멤버 - 아들의 전쟁유승호는 역시 그만의 훌륭한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시청률 또한 10% 후반대를 기록하며 순항중인데요.유승호(서진우)가 캐릭터에 제대로 녹아들어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며 그 만의 대사 특성은 캐릭터의 고유한 말투로 들려 이제 어색함조차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몰입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다만, 극을 진행함에 있어 무리한 설정과 캐릭터로 인해 다소 설득력을 잃는 부분이 있어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1. 박성웅(박동호)은 대체 어떤 생각인가?필자가 전에 올린바 있던 초기 방영 시 감상평에서도 적었지만, 박성웅이 왜 그 상황에서 재판을 포기했으며, 아직 진우의 편으로 보이는 대사를 통해 무언가 암시를 주긴 했지만 얼마나 설.. 2016. 1. 26.
K팝스타 2016년 1월 24일 방송 감상평. 이번주 부터 캐스팅 오디션이 방송되었네요.이규원 선곡 : 이별이 오지 못하게 (페이지)기존 무대에 비하면 특히 고음에서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실력이네요. 심사위원들도 좋은 이야기들로 이야기해주었지만, 역시나 아직 너무 어린 나이 때문에 캐스팅에는 실패. 유희열 심사위원의 말대로, 아주 똑똑한 친구라는 생각이 듭니다.이시은, 김영은 선곡 : 내가 그댈 (세븐데이즈)노래를 들을 때마다 느낀 거지만, 김영은의 목소리는 정말 좋습니다.다소, 감정의 표현이 부족하고, 아쉽긴 했지만, 김영은양의 목소리는 제작자의 입장이라면 정말 키워보고 싶은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시은양은 정말 깔끔하고 멋진 톤과 노래를 불러줬지만, 김영은양에 비해서 너무 아카데믹하게 노래를 불러서.. 2016.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