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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

아이폰만 가지고 뮤지션이 만든 영상 (feat. 효원공원 월화원) 이번 영상은 오직 아이폰만 가지고 (짐벌도 없이) 촬영한 나들이 편집 영상입니다. 위치는 수원에 있는 효원공원 내에 위치한 '월화원' 이라는 중국풍의 정원입니다. 이제 음악과 영상은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죠. 뮤지션들도 영상을 촬영하고 만드는 과정을 알 수 있다면 또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019. 11. 4.
캐논 AF 카메라를 MF로 사용하기 위한 팁 (서론이 좀 깁니다. 본론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쪽에 굵은 글씨 부근만 보셔도 됩니다. ^_^) 올려둔 사진에서 언급해서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의 카메라 인생은 똑딱이 디카(캐논 익서스와 S-30, A-70 등을 거쳤습니다)로 시작해서 MF SLR 필름카메라(미놀타 X-700)를 거쳐 아주 잠깐 AF SLR 필름카메라(EOS300) 후 D-SLR(EOS-300D)로 넘어온 경우입니다. 그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기기는 우습게도 가장 불편했던 X-700 이었습니다. 만일에 X-700에 센서를 달아서 디지털로 촬영을 할 수 있다면 계속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질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필름의 느낌을 좋아하면서도, 너무 지루한 기다림 (컷이 조금이라도 남으면 이미 다 찍은 사진을 현상할 수가 없으니 .. 2016. 2. 26.
석양 사진 몇 장으로 알아보는 구도와 화이트밸런스 오늘은 석양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각 사진마다 어떤 것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구도와 화이트 밸런스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별 것 아닌 노하우이지만, 좋은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들께 작은 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올리는 사진들은 SLR 카메라에 입문하기 전 똑딱이 디카를 사용하던 시절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진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창작에서는 작자의 의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엇을 담아내고 싶은지 말이죠. 그리고 그것을 잘 담아내면 공감하는 사람이 생길것이고, 잘 만든 창작물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 듯 합니다. ^_^ 말이 엄청 거창해졌는데요. ㅎㅎㅎ 카메라 입문 초기에 의도를 가지고 이미지를 담기 시작할 무렵에 얻은 컷들입니다. 이 사진은 태양이 땅으로 떨어지는 .. 2016. 2. 17.
롱셔터의 매력 사진을 찍다보면 꼭 한번씩 해보고 싶은 사진 중 하나가 롱셔터를 이용한 특별한 효과를 기대하는 사진들입니다. 그런 사진들을 함께 공유하고 생각을 나눠보겠습니다. 저도 사진 취미를 가졌던 초창기에 그런 사진들을 여러차례 시도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특이한 사진에 대한 집착(?)은 없어졌습니다. 롱셔터든 밝은 조리개이든 뜻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얻기 위한 테크닉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겠죠? ^_^ 롱셔터와 ND필터를 이용한 흐르는 물을 찍은 사진입니다. 대전 인근 장태산에서 찍은 사진이긴 한데, 어디서든 개울이 있다면 찍을 수 있겠죠? 다음은 롱셔터를 이용한 패닝샷입니다. 움직이는 물체를 카메라가 쫓으며 촬영을 하여 배경은 흐르고, 피사체는 또렷히 보여 피사체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좋은 기.. 2016.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