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싱16 작사/작곡/믹싱 등 음악제작을 위해서 꼭 신경써야 하는 귀 건강 챙기기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연주를 하는 손가락의 유연함? DAW를 다루는 능력? 화성학 지식? 멜로디 감각? 이 모든 것보다 더, 가장 중요한 것은 '청력' 일 겁니다. 음악은 소리의 예술이다보니,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한다면, 제대로 만들 수 없겠죠. 물론 베토벤과 같은 천재는 귀가 먹은 후에도 마지막 교향곡을 만들었을 만큼 대단한 업적을 남기기도 했죠. 하지만, 그도 마지막 교향곡의 초연 때, 자신이 만든 곡의 완성도를 확신할 수 없어서 힘들어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조차도 베토벤의 귀가 건강했을 때 수도 없이 들었던 음의 기억이 남아있기에 가능했겠죠. 천재가 아닌 우리는 당연히 귀로 들을 수 있어야 그것을 들으면서 수정하고 교정하면서 조금씩 더 나은 결과.. 2021. 12. 26. 헤드폰으로 믹싱하기 과연 가능한가요? 주의할 부분도 가르쳐 드릴께요. 오늘은 음악 제작을 하시는 분들께 유명한 화두입니다. 바로 헤드폰으로 믹싱이 가능한가?인데요. 많은 분들이 헤드폰으로는 불가능하다. 스피커가 꼭 있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과연 그럴까요? 전 헤드폰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했거든요. 스피커는 과연 꼭 필요한가? 오늘 하게 될 이야기는 홈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작업자들을 위한 관점에서 이야기가 됩니다. 정식 스튜디오에서 스피커 없이 작업을 할 리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집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예산과 환경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곡, 홈레코딩을 취미로 하기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병이 있습니다. 바로 "장비병" 이죠. 사실 어느 정도의 장비병은 필수이기도 하고, 실제로 퀄리티에 도움을 주는 경우도 빈번합니.. 2021. 10. 5. 100% 홈레코딩으로 발매한 싱글앨범 작업기 - CCM '주님의 길' 오늘은 제가 최근에 발매한 싱글앨범 '주님의 길'에 대한 작업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런 작업기가 저와 같이 홈레코딩을 이용해서 음원을 발매하고 싶은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홈레코딩에서 어려운 부분 - 결정 홈레코딩으로 작업을 하다보면,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어려운 부분이겠지만 모든 결정을 혼자 내려야 하다보니, 의견 충돌이 생길 일 없어서 좋기도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이 결정이 올바른 결정일까? 하는 고민이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런 경우, 다른 사람의 작업기를 보게 되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선택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이번 싱글 작업을 하면서 어떤 의사 결정들을 했는지 나눠보겠.. 2021. 8. 12. 100% 홈레코딩으로 발매한 CCM 싱글 '주님의 길' 입니다. - 집에서도 이 정도는 가능합니다. 8월 11일 오늘 낮 발매된 CCM 싱글 '주님의 길' 입니다. 두 곡으로 이루어진 싱글이고 100% 홈레코딩으로 녹음/믹싱/마스터링/작사/작곡 모두 제 방에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이 정도 음원 제작은 가능하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홈레코딩을 통해서 곡을 발매하는 제 노하우가 궁금하신 분들은 클래스101에 오픈된 제 강의를 통해서 작사, 작곡에 입문하실 수 있습니다.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가 되는 부분들을 각 단계에 맞춰 핵심만 요약한 클래스입니다. https://101.gg/jun_e-class 홈레코딩 101 : 작사, 작곡부터 싱글발매까지 대한민국 1등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준비물까지 모두 챙겨드릴게요. 해야만 하는 일에 밀려, 방법을 몰라서, 시작을 망설였다면, 사랑하는.. 2021. 8. 11. 이전 1 2 3 4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