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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8

[Tip] 뚜껑을 닫고 끓이면 음식이 자꾸 넘쳐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조림이나 찌게를 하는데, 열 효율을 생각해서 뚜껑을 덮고 끓이다보면, 종종 넘치게 됩니다.뭐 물이 남비의 위까지 거의 가득찬 경우는 이해를 하는데, 한참 여유가 있는데도 가끔은 끓어 오르면서 넘치는 경우가 있지요. 특히 버섯같이 끓이면서 거품이 많이 생기는 재료의 경우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이렇게 되면, 가스레인지도 더러워지고, 여간 귀찮은게 아니죠. 국물도 넘치면 맛이 많이 없어지게 되기도 합니다.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이 있습니다.재료 위에 스테인레스 찜기를 얹어 주세요. 대신 남비는 찜기를 넣고도 뚜껑을 덮을 수 있는 높이여야 하겠죠?아래 사진은 버섯 장조림을 하면서 국물을 맛나게 하기 위해 넣은 재료를 버섯과 섞이지 않게 하기 위헤 넣은 것인데요. 저 찜기 밑에는 버섯이 조림용.. 2016. 1. 14.
간단 맛살 야채 볶음 오늘의 요리는 맛살 볶음입니다.집에 있는 맛살을 이용했는데 일반적인 저렴한 맛살은 아니지만, 어떤 맛살로 해도 같은 레시피로 하실 수 있으니, 맛살 종류에 관계없이 시도해보세요. ^_^우선 재료부터 보겠습니다. 주재료 맛살 (포장 1개), 양파 반개, 대파 반대, 파프리카 반개양념장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물 약간 (스푼은 일반적인 식사용 수저) 여기서 물은 소스가 재료에 골고루 섞이게 하기 위해 소스의 양을 늘리고, 농도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이게 은근히 중요해요. ^_^양념은 주재료의 양을 봐가면서 간장과 설탕양을 조절하세요. 비율이 중요하지 나머지는 주 재료의 양에 따라 간을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재료들은 깍뚝썰기처럼 썰어보겠습니다. 모든 재료들은 같은 스타일로 썰어서 준비.. 2016. 1. 11.
봄내음 가득 냉이무침 (그런데 지금 겨울인건 함정) 오늘은 냉이 무침을 해보겠습니다.나물 요리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나물만 다듬고 나면 그냥 먹는 거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_^먼저 재료 들어갑니다.냉이 한 줌(보통 마트에서 포장해서 파는 정도의 양), 양념 : 된장 1/2스푼, 고추장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참기름 1/2스푼, 올리고당 1스푼, 식초 1티스푼, 통깨 약간1.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에 다진 마늘을 넣을 것이기 때문에 생마늘 향이 양념과 잘 어울려져 숙성되라고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두겠습니다. 분량의 양념장을 넣은뒤 잘 섞어줍니다. 여기서 식초 1 티스푼은 신맛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약간의 상큼함을 더하기 위함입니다. 만일 올리고당 대신 매실청을 쓰신다면 식초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통깨는 마지막에 올.. 2016. 1. 7.
흔하지만 맛있는 반찬 두부조림 오늘의 요리는 두부조림이 되겠습니다. 재료두부한모, 식용유 약간 조림장 - 다진마늘 1/2작은술, 다진파 1큰술, 향신장(또는 진간장) 1큰술, 물 3큰술, 고춧가루 1/2큰술, 흑설탕 1/2큰술이상입니다. 우선 두부를 썰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전에 소개했던 방법입니다.큰 두부 한모이기 때문에 완전히 빼주려면, 키친타올을 두겹으로 총 4장정도는 깔아주셔야 충분히 빠질 겁니다. 전 조금 남더라도 어느정도만 빼려고 한겹으로 두장만 깔아주었습니다. 조림장은 재료를 모두 섞어서 준비해놓습니다.물은 전체적인 농도를 맞추기 위해서 넣는 것이므로 한큰술정도는 더 넣어도 됩니다. 어차피 다 졸이면 물은 날아가니까요..^^ (물을 넣지 않으면 간이 골고루 배이기 전에 졸아버려서 물은 꼭 넣어주셔야 합니다.) 이제 두부.. 2016.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