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는 두부조림이 되겠습니다.
재료
두부한모, 식용유 약간
조림장 - 다진마늘 1/2작은술, 다진파 1큰술, 향신장(또는 진간장) 1큰술, 물 3큰술,
고춧가루 1/2큰술, 흑설탕 1/2큰술
이상입니다.
우선 두부를 썰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전에 소개했던 방법입니다.
큰 두부 한모이기 때문에 완전히 빼주려면, 키친타올을 두겹으로 총 4장정도는 깔아주셔야 충분히 빠질 겁니다. 전 조금 남더라도 어느정도만 빼려고 한겹으로 두장만 깔아주었습니다.
조림장은 재료를 모두 섞어서 준비해놓습니다.
물은 전체적인 농도를 맞추기 위해서 넣는 것이므로 한큰술정도는 더 넣어도 됩니다.
어차피 다 졸이면 물은 날아가니까요..^^
(물을 넣지 않으면 간이 골고루 배이기 전에 졸아버려서 물은 꼭 넣어주셔야 합니다.)
이제 두부를 부쳐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노릇하게 양면을 부쳐줍니다.
부침은 불조절이 중요한데요.
너무 세면 타거나 눌어붙기 쉽고, 너무 약하면 제대로 맛나게 부쳐지질 않지요.
두부는 중불정도가 좋은 듯 합니다.
또 두부를 실온에 일찍 꺼내두어 두부 자체의 온도가 어느정도 올라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차가운 것을 넣으면 팬이 식어버려서 눌어붙기 쉬워집니다.
살짝 부쳐졌다 싶으면 조금 불을 올려줘도 됩니다.
두부가 다 부쳐졌으면, 조림장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이 상태에서 조림장이 완전히 졸을 때까지 한번정도 두부를 뒤집으면서 졸여줍니다.
자 완성입니다.
이번엔 접시에 한번 담아봤습니다..^^
어떻게 맛나게 보이시나요?
그다지 어렵지 않지요? 간편하게 두부 조림으로 반찬하나 만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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