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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내가 만든 요리

간단 맛살 야채 볶음

by 주니(Jun-E) 2016. 1. 11.

오늘의 요리는 맛살 볶음입니다.

집에 있는 맛살을 이용했는데 일반적인 저렴한 맛살은 아니지만, 어떤 맛살로 해도 같은 레시피로 하실 수 있으니, 맛살 종류에 관계없이 시도해보세요. ^_^

우선 재료부터 보겠습니다.

주재료
맛살 (포장 1개), 양파 반개, 대파 반대, 파프리카 반개

양념장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물 약간 (스푼은 일반적인 식사용 수저)
여기서 물은 소스가 재료에 골고루 섞이게 하기 위해 소스의 양을 늘리고, 농도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이게 은근히 중요해요. ^_^

양념은 주재료의 양을 봐가면서 간장과 설탕양을 조절하세요. 비율이 중요하지 나머지는 주 재료의 양에 따라 간을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재료들은 깍뚝썰기처럼 썰어보겠습니다.
모든 재료들은 같은 스타일로 썰어서 준비를 해야 볶았을 때 모양이 좋습니다.
어떤 것은 깍뚝 썰고, 어떤 것은 채를 썰고 하면 요리가 어우러지지 않죠.

프라이팬을 달군 후 기름을 두르고, 제일 먼저, 양파와 파를 볶아줍니다.
파가 선명하게 파란색이 되고,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다음 재료를 넣습니다.

파프리카를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파프리카는 생으로 먹어도 충분한 야채이니 오래 볶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 맛살을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맛살이 그냥 하얀색이라 넣었는지 잘 안보이네요. ㅜㅜ

재료가 대강 어우러졌으면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주고 잘 섞어가며 양념을 졸여줍니다.
이 때 양념이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잘 섞어주셔야 합니다.
가장 편리한게 프라이팬을 스냅을 이용해 재료를 섞어 주시는 건데 처음 하시는 분들은 어려우실 수 있으니 그냥 프라이팬용 뒤지게 같은것을 이용하셔서 볶아주셔도 충분합니다.

자 이제 완성이 되었네요.


반찬 그릇에 담고 깨를 살짝 뿌려보았습니다.

이제 맛나게 드시면 됩니다. ^_^
간단한 맛살 야채 볶음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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