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비평과 정보117 음악이 한 몫을 단단히 하는 응답하라 1988을 빛내는 음악들. 원래 응답하라 시리즈는 매번 음악들이 화재가 되어왔었습니다. 사람의 기억속에 강하게 자리잡는 것 중 하나가 노래이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좋았던 음악을 다시 들으면 그 때 그 시절의 기억들을 다시 소환해주는 강력한 힘이 있죠. 그래서 복고 성향의 추억팔이 드라마가 컨셉이었던 응답하라 시리즈는 그 시절의 대표 음악들을 가지고 사람들을 추억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하는 강력한 툴로 이용하였습니다.더불어 그 시절의 대표적인 스타는 드라마의 소재로 활용이 되었죠.개인적으로 응팔을 제일 좋아하며 보고 있기도 하지만, 이번 응팔에서는 유난히도 주옥같은 리메이크 음악들이 많아서 소개를 해봅니다. 드라마를 통해 가장 많이 나오는 '별밤지기' 이문세님의 노래들도 삽입되지만, 무한도전 출연 얼마전부터 핫한 밴드가 되어버린 '혁.. 2015. 12. 21. K팝스타 시즌 5 12월 20일 방송 시청 소감 - 매력적인 목소리 김영은, 인간적인 매력을 스웨그로 이수정. K팝스타 20일 방송김영은선곡 : 기억속으로 – 이은미 대표적인 디바 이은미의 노래를 선곡한 김영은 (물론 JYP의 추천 선곡이긴 하지만) 부담스러운 선곡이었을텐데, 1라운드보다 훨씬 안정적인 연주를 들려주었네요. 결과적으로 잘 어울리는 선곡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담담한 듯 애절한 듯 불러나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스스로 가진 애절한 톤과 함께 담담하게 부르는 느낌이 오히려 더 애절함을 강하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모니카 킴선곡 : fallin'out – 키샤콜 특별히 흠잡을데 없는 연주를 들려준 모니카 킴 유희열 심사위원의 말대로 폭발하는 힘을 보여주지 못한 부분만 해결하면 더 좋은 평가를 들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아쉬운점은 좋은 연주였음에도 확 끌어당기는 무언가는 없다는 생각이 든 점이겠네.. 2015. 12. 21.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시청기 이제 4회 방송이 나간 드라마의 시청기를 쓴다는 것이 좀 그렇긴 하지만 어제 방송을 보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글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우선 이 드라마는 유승호라는 국민 훈남의 군 전역 후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화재를 몰고 온 드라마입니다.군에 가지 전 유승호라는 배우는 대표적인 '잘자란 아역배우'의 전형이었죠. 수 많은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연기력 또한 좋은 편이어서 연기/인기 모두 잡은 흔치 않은 아역배우 출신 성인 연기자였습니다.그랬던 그가 군에 다녀와서 처음으로 지상파에 복귀하는 작품인 만큼 관심이 모일 수 밖에 없었는데요.이제 4회를 마친 이 드라마를 보면서 아쉬운 부분들을 짚어보고 앞으로 어떻게 그런 부분들을 해결해 나갈 지 기대와 우려를 함께 가져보고자 합니다.첫째, 유승호의 연기력.. 2015. 12. 18. K팝스타 시즌5 4회분 심사평 - '주미연' 어디갔다 왔니? 박가경동생에겐 가지 않은 아버지의 유전자가 확실히 첫딸인 가경양에게 간 듯.아직 노래 공부는 하지 않은듯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진 목소리와 표현력이 상당한 가능성을 보여줌.유희열 심사위원의 심사평 처럼 그냥 '원석' 가치있는 원석의 느낌입니다.. 브로디여전히 성에는 안차지만 1라운드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네요아무리 봐도 심사위원들이 브로디에겐 유독 관대한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아직까지는 시즌3보다 나아진 점을 모르겠습니다..그냥 나이가 먹어서 조금 성숙한 느낌이 드는 것 말고 무엇이 늘었는지는 모르겠어요.하지만 원래 잠재력이 있던 참가자이니 라운드가 지날 수록 성장할 것이 예상되긴 합니다. 이규원초딩 5학년 브로디보다 한살 어린아이인데 한참 어려보이는 ㅎㅎ똘똘하게 생겨서 노래도 잘할까? 했는데 듣는 순간 .. 2015. 12. 1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