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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비평과 정보/방송, 미디어68

K팝스타 5 1월 17일 감상평 지난회 우수한 연주를 들려주었던 주미연/이시은의 심사평으로 시작 역시 심사위원들도 호평 일색이네요.결과는 필자의 예상대로 투유의 승리였지만, 누가 떨어지는게 말이 안되는 라운드였죠. 어쩔 수 없이 패자 중 이시은 양이 떨어지는 걸로 결정이 되었죠. (물론 최종적으로 추가합격이 됐지만)마지막(?) 인사하는데 모든 상황이 감사했다는 진심이 담긴 말과 함께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이 착하다는 게 막 보이네요. 정말 매력있었습니다.마진가 (김예림, 조이스리, 데니스김) 선곡 : 어머님이 누구니 (박진영)편곡도 꽤 매력있긴 했지만, 솔직히 편곡이 엄청 대단한건 아니었는데, 세 사람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무대. 중간 중간 퍼포밍도 아주 좋았고, 허니를 살짝 끼워넣은 것도 센스가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조.. 2016. 1. 18.
K팝스타 시즌5 16년 1월 10일 방송 감상평 이번 주도 감상평 들어가 봅니다. ^_^임하은 박가경 김채란 (초중고) 선곡 : 경고 (타샤니)임하은 박가경 조에 김채란이 합세하여 구성된 조. 사운드가 아래에 딱 붙어 안정감 있는 박가경의 목소리에 조금 떠 있는 임하은의 목소리가 궁합이 그리 좋지 않았었는데 김채란이 그 중간을 메워주면서 보이스컬러에 균형이 생겼네요. 임하은양의 발랄하고 넘치는 에너지도 3명 안에 있으니 튀지 않고 적당히 좋게 보였습니다.항상 놀라게 되는건 박가경양입니다. 라운드가 더해갈수록 점점 더 노래를 잘하네요. 거기에 랩도 생각외로 훌륭했구요.김채란 양은 이 곡에서 딱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줬구요. 반면 임하은양은 아주 시원한 고음에 비해서 여전히 중저역에서는 음정이 불안함을 고치지 못했습니다. 선곡에 따라서 그 평가가 달라.. 2016. 1. 11.
K팝스타5 16년 1월 3일 방송 시청평 (160103) - 팝콘은 제대로 튀었다. 사이다 조 (박가경, 임하은)선곡 : Lips Are Movin (메간 트레이너)지난 라운드에서 발라드에 좋은 조합을 보여주었던 박가경 양의 보이스톤과 Bang Bang을 선곡해 의외의 복병일 수 있음을 알린 임하은양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무대를 시작하기 전 박가경 양의 발라드에 특화된 음을 끝까지 끌어서 부르는 습관이 과연 이 발랄한 노래를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까 우려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우려와는 달리, 박가경 양은 무난하게 곡을 소화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히려 지난 라운드에서 빠른 템포의 곡으로 맞춤 선곡을 했던 임하은 양은 이번 무대에서는 스타킹 댄스 신동 출신이라는 이력 답게 아주 발랄한 (너무 신나서 오버를 했는지도 모를) 댄스를 선보이다보니 중저음역에서 지나치게 흔들리는 음정으로 불안한 .. 2016. 1. 3.
MBC연기대상 - 올해는 황정음과 박서준의 해 어제의 MBC 연기대상은 한 마디로 '킬미 힐미' 와 '그녀는 예뻤다'의 판이었다고 하겠습니다.한 부문을 제외하고는 전 부문을 휩쓸었던 두개의 드라마의 힘은 정말 대단했는데요. 역설적으로 이것은 올 한해 MBC 드라마 흥행이 생각밖으로 저조하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특별히 박서준과 황정음은 두개의 드라마에 모두 출연하며 올 한해 최고의 화재작 두 편을 모두 섭렵하는 한 해가 되었지요.박서준은, 신인에서 엄청난 인지도를 지닌 배우로 급성장하게 되었고황정음은 이미 많은 드라마에서 연기력도 인정받고 흥행성도 인정 받아왔지만, 그래도 약간의 어색한 연기(라기 보다는 대사를 할 때의 발음?)에 대한 아쉬움을 올 해 어느정도 씻어내기도 했고, 더불어 이제는 흥행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아쉽지 .. 2015.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