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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비평과 정보/방송, 미디어68

k팝스타 캐스팅 오디션 방송 후기 (20160131) 캐스팅 오디션 두번째 방송 이번 방송은 최고 유망주, 유제이와 이수정의 방송이 나올 것으로 예고편이 나와서 더 기대가 됐던 방송입니다.순서대로 한번 짚어볼까요? ^_^1) 통통시스터즈 (소피한, 박가경) 선곡 : Ma Boy (시스타)둘의 조합이 살짝 어울리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을 하고 들었습니다. 둘의 보컬색을 모두 좋아하지만, 소피한은 꽤 자유로운 스타일이고, 박가경은 전형적인 한국형 발라드에 최적화된 약간 정제된 스타일의 보컬이죠.선곡한 시스타의 Ma Boy 에서, 소피한은 정말 편안하게 놀았다면, 박가경은 그간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성숙한 목소리로 진한 감성을 들려주었었는데요. 이 곡에서는 아 이 친구가 아직 초등학생인 어린이였지? 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듯 한 어린 목소리가 들려서 살짝 놀랐습니다.. 2016. 2. 2.
TVN 드라마는 언제나 옳다 - 치즈 인 더 트랩 최근 TVN 드라마의 기세가 무섭네요.응답하라 시리즈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는 뛰어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혹은 어쩌다 성공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랬던 TVN에서 최근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방송하는 족족 빅히트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응답하라 1988의 메가 히트에 이어, 바로 이어서 막 방송을 시작한 '시그널'도 상당히 좋은 평을 얻고 있죠.오늘 이야기를 해볼 '치즈 인 더 트랩' 도 또 하나의 메가히트 드라마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 유력한 드라마입니다.워낙에 원작 웹툰이 인기였다고 하죠. (저는 원작 웹툰을 보지 못했고, 드라마를 본 후 현재 연재 중인 4부의 일부 에피소드만 감상을 해 본 상태입니다.)그래서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고, 그 높은 기대만큼 드라.. 2016. 1. 27.
리멤버 아들의 전쟁 - 긴장감과 무리수 사이의 줄타기 유승호의 공중파 복귀작으로 화제를 끌고 시작한 리멤버 - 아들의 전쟁유승호는 역시 그만의 훌륭한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시청률 또한 10% 후반대를 기록하며 순항중인데요.유승호(서진우)가 캐릭터에 제대로 녹아들어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며 그 만의 대사 특성은 캐릭터의 고유한 말투로 들려 이제 어색함조차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몰입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다만, 극을 진행함에 있어 무리한 설정과 캐릭터로 인해 다소 설득력을 잃는 부분이 있어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1. 박성웅(박동호)은 대체 어떤 생각인가?필자가 전에 올린바 있던 초기 방영 시 감상평에서도 적었지만, 박성웅이 왜 그 상황에서 재판을 포기했으며, 아직 진우의 편으로 보이는 대사를 통해 무언가 암시를 주긴 했지만 얼마나 설.. 2016. 1. 26.
K팝스타 2016년 1월 24일 방송 감상평. 이번주 부터 캐스팅 오디션이 방송되었네요.이규원 선곡 : 이별이 오지 못하게 (페이지)기존 무대에 비하면 특히 고음에서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실력이네요. 심사위원들도 좋은 이야기들로 이야기해주었지만, 역시나 아직 너무 어린 나이 때문에 캐스팅에는 실패. 유희열 심사위원의 말대로, 아주 똑똑한 친구라는 생각이 듭니다.이시은, 김영은 선곡 : 내가 그댈 (세븐데이즈)노래를 들을 때마다 느낀 거지만, 김영은의 목소리는 정말 좋습니다.다소, 감정의 표현이 부족하고, 아쉽긴 했지만, 김영은양의 목소리는 제작자의 입장이라면 정말 키워보고 싶은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시은양은 정말 깔끔하고 멋진 톤과 노래를 불러줬지만, 김영은양에 비해서 너무 아카데믹하게 노래를 불러서.. 2016.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