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비평과 정보/영화17 재미와 교훈을 함께 에반올마이티 정말 재미있게, 그리고 감명깊게 보았던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의 속편격인 영화이다. 아무리 봐도, 두 영화의 감독인 '톰 새디악'은 정말 철학적인 내용을 정말 재미있게 풀어낼줄 아는 이야기꾼이다.두 작품 모두 내가 본 영화중 최고라고 Two Thumbs Up을 날려줄만한 영화다. 스포일러가 될 거 같지는 않은 부분만 살짝 이야기를 하자면.. 열심히 노력해 상원의원이 된 일 중독자(?)인 주인공에게 하나님으로부터의 전갈이 오기 시작하고방주를 지으라는 말과 함께, 구약시대의 그 방주 그대로 설계도와 재료가 배달되기 시작한다.주인공은 애써 부인하려(사실 애써라기 보다는 받아들이는 거 자체가 미친 짓으로 생각되었을 터)하고..God은 그에게 어쩔수 없는 상황들을 자꾸만 만들어가서, 결국 그토록 노력해서 얻은 .. 2012. 3. 2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