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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18

[홈레코딩 가이드] 저는 왜 싸구려 제품만 추천할까요? 그 이유를 이야기해봅니다. 같은 주제로 영상으로도 풀어봤습니다. 블로그 글에는 조금 다른 관점의 내용도 있으니 글도 읽어보시고, 영상도 보시면 좋으실 거에요. 세상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취미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작곡/작사/홈레코딩 즉 음악 만들기를 취미로 하고 있는데요. 정확히는 취미수준에서는 조금 더 나갔죠. 어쨌든 관련 일로 돈을 벌고 있으니까요. 아무튼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ㅎㅎ 세상의 많은 취미들은 그것을 하는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소위 말하는 '장비' 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같은 음악 관련 취미 중 '음악 감상' 이라는 취미로만 봐도 마찬가지죠. 값비싼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DAC 등등 심지어, 음악감상이 취미가 아니라 '오디오'가 취미라는 말로 일컬어지며 장비가 취미의 핵.. 2021. 5. 19.
초저가 USB 마이크 K669로 주목받았던 Fifine의 신작 가성비 마이크 K690 리뷰 - feat. 스테레오 녹음 기능 중국의 마이크 제조사인 Fifine K690 마이크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Fifine의 정식 국내 유통사인 '데나'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고, 추가 금전지원 없이, 리뷰 내용에 대한 가이드 없이 진행된 내 맘대로 리뷰입니다. 일단, 저는 몇 달 전 Fifine 본사로부터 K669 마이크의 리뷰를 의뢰받아서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직구 가격으로 약 4만원대의 가격으로 의외로 쓸 만한 퀄리티의 소리를 들려줬었죠. 물론 소리의 밀도에서 아쉬운 감이 있었고, 셀프노이즈 레벨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용서가 되는 수준이었죠. 거기에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별도 전원 필요없이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컸었던 제품이었죠. 이번 제품 K690은 기존 제품대비 컨셉에서부터 차이가 있는 제품입니다.. 2020. 12. 27.
꽤 괜찮은 퀄리티의 녹음을 가능하게 해주는 USB 마이크 라일톤 VS-100 리뷰 이 리뷰는 업체로부터 마이크를 제공받고, 추가적인 금전 지원 없이, 리뷰 내용에 대한 가이드 없이 제가 사용해보면서 느낀 내용을 적은 리뷰입니다. 라일톤-vs-100-리뷰-영상 자세한 내용은 영상의 내용을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영상의 사운드를 통해 마이크 소리를 체험해보실 수 있도록, 사운드 에디팅 없이, 볼륨 조정만 듣기 편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보야의 BY-MM1 이라는 카메라용 마이크이고요. (2만원대 최저가로 알고 있습니다) 중반부는 라일톤의 VS-100에 로우컷 기능을 적용한 사운드 후반부는 로우컷을 뺀 라일톤 마이크의 기본 소리입니다. 이 마이크를 사용하시면서 주의할 부분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이 마이크는 게인 노브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이크.. 2020. 12. 14.
Fifine K669 콘덴서 마이크 리뷰. 초저가 USB 마이크도 쓸 만하다? 이런 분께 추천, 노이즈 감소 팁도 말씀드려요. 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이번에는 나름 저가형에서는 유명했던 모양인 Fifine 이라는 회사의 K669 콘덴서 마이크 리뷰를 해 봤습니다. 이 제품 리뷰하기 전에는 모르던 회사였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해당 회사에서 리뷰 의뢰 메일이 와서 알게 되었네요. 간단하게 결론만 말씀드리면 가격 (34달러에 무료 배송)을 생각하면 상당히 훌륭합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최고의 소리를 가지고 있거나 그렇지 않고, 고급스러워 보이지도 않습니다. (디자인은 개취에서 벗어난다는 말씀) 빌드 퀄리트는 가격대비 좋다고 생각되고요. 사운드는 모난 곳 없이 쓸 만합니다. 아쉬운 곳이 없지는 않습니다. (뮤트 버튼이 없다거나, 입력되는 소리를 바로 모니터링할 수 없다거나)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모두 용서가 되고요. 모니터링도 컴퓨..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