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강 홈레코딩용 콘덴서 마이크 소개합니다. 베링거 TM1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장비는 콘덴서 마이크 입니다.

XLR 케이블로 연결되는 전통적인 콘덴서 마이크 이고요.

 

당초 Tannoy (탄노이) 브랜드에서 출시한 마이크 였는데요.

현재는 같은 그룹에 속한 Behringer (베링거 혹은 베린저) 브랜드로 동일 제품이 재 출시가 되었더군요.

현재는 베링거 이름으로만 나오는 것으로 보이고요.

저는 탄노이 이름으로 나오던 시절에 구입을 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부터 사용을 하고 있어서, 올해 발매한 싱글들 (3개의 앨범, 5곡)은 모두 이 마이크로 작업이 되었습니다.

https://www.melon.com/artist/timeline.htm?artistId=1759366 

주니

첫 싱글을 제외한 곡들은 모두 이 마이크로 작업을 했네요.

 

마이크의 장/단점, 특징, 그리고 사운드 샘플은 아래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특징을 적어보자면

 

마이크를 구매하면, 마이크, 쇽마운트, 팝필터, XLR케이블까지 다 포함된 패키지로 옵니다.

이 마이크의 가장 큰 장점은 4.5dBA 에 불과한 셀프노이즈 레벨입니다.

사실상 마이크 자체가 가진 노이즈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이것 때문에 녹음하면서 받았던 노이즈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 버렸어요. ㅎㅎ

 

주의할 점은, 고역대가 꽤 많이 부스트 되어 있어서 날카로운 사운드를 싫어하시는 분 들이라면 유념하셔야 합니다.

물론 EQ로 조정은 가능하지만, 매번 깍아줘야 하는 건 귀찮은 일이긴 하죠.

어찌 보면, 대부분의 마이크는 믹싱 때 고역을 부스트해주는 것이 필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장점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마이크라고 생각하고

홈레코딩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