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 Reason의 최근 개발 진행상황 소식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작곡프로그램인 DAW Reason 의 제작사 Reason Studios에서 새롭게 최근 개발 진행상황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네요. 그 내용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보시면 됩니다.

https://reasonstudios.com/blog/ceo-roadmap-update-june-2022/

 

아마도 리즌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할 소식은 Reason의 개발 진행 상황일 텐데요.

굵직한 개발 상황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1. VST3 포멧 지원 개발 진행 상황

리즌12 버전의 완성도는 지난 4월 정도가 되어서 만족스럽게 되었다고 하면서 (리즌 12 발표 이후에 지속적인 버그픽스와 퍼포먼스 개선 수정이 있어왔죠) 지금은 VST3 포멧의 플러그인 지원 기능에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Reason12 는 VST2.4 포멧까지만 지원하고 있었죠.

 

하지만, VST포멧을 만들어낸 Steinberg 사에서 VST2 포멧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고 VST3 포멧만을 지원하겠다고 자사의 DAW인 큐베이스를 발표하면서 공개했는데요.

아직까지 많은 개발사들이 VST2 포멧을 지원하고 있고, 정작 큐베이스를 제외한 모든 DAW 제조사들은 VST2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결정이 조금 의아하긴 하지만, 향후 플러그인들의 개발 방향은 VST3 포멧이 메인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일 이었습니다.

 

그에 앞서, Reason 에서도 VST3 포멧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었는데요. 

지금 현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현 시점에 악기와 이펙터를 로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부분에 개선해야 할 점들이 있다고 하고, 연말까지 정식 릴리즈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2. M1 맥 Native 지원

또한 맥의 M1 지원 개발도 시작한다고 합니다.

Threading Optimization 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이 개발이 단지 M1 맥 뿐 아니라 다른 플랫폼에서도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맥을 이용하고 있는 유저로서 아직 인텔맥에 머물고 있긴 하지만, M1 native 지원은 확실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너구나, 전체적인 퍼포먼스 향상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네요.

 

오늘의 포스팅으로 리즌스튜디오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발의 방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궁금증이 조금 해소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