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2 초저가 USB 마이크 K669로 주목받았던 Fifine의 신작 가성비 마이크 K690 리뷰 - feat. 스테레오 녹음 기능 중국의 마이크 제조사인 Fifine K690 마이크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Fifine의 정식 국내 유통사인 '데나'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고, 추가 금전지원 없이, 리뷰 내용에 대한 가이드 없이 진행된 내 맘대로 리뷰입니다. 일단, 저는 몇 달 전 Fifine 본사로부터 K669 마이크의 리뷰를 의뢰받아서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직구 가격으로 약 4만원대의 가격으로 의외로 쓸 만한 퀄리티의 소리를 들려줬었죠. 물론 소리의 밀도에서 아쉬운 감이 있었고, 셀프노이즈 레벨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용서가 되는 수준이었죠. 거기에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별도 전원 필요없이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컸었던 제품이었죠. 이번 제품 K690은 기존 제품대비 컨셉에서부터 차이가 있는 제품입니다.. 2020. 12. 27.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 과연 그들은 원작을 망칠 것인가? 멋진 재해석 리메이크로 만들 것인가? 제가 지인들에게 종종 추천하곤 하는 정말 명작 웹툰이 있습니다. 판타지/액션/스릴러 장르라는 웹툰으로써는 흔하지 않은 장르의 작품인 '경이로운 소문' 인데요. 이 작품의 작가인 '장이' 라는 분이 만드신 작품들을 대부분 좋아합니다. 이 작품과 비슷한 결을 공유하지만, 조금 더 마이너한 감성의 '미확인 거주물체'부터 사회인 야구를 만화로 그린 최상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퍼펙트 게임' 이라는 작품도 너무 좋아하고 심지어, 한화 이글스 야구단의 브랜드 웹툰이었던 '나처럼 던져봐' 라는 작품은 전혀 브랜드 웹툰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스토리를 가진 작품이었죠. 그랬던 '장이' 작가의 장점이 모두 모인 작품이 바로 경이로운 소문이었습니다. 이 웹툰은 스릴러 장르에서 카타르시스를 위해 필수 요소처럼 .. 2020. 12. 23. 여러모로 새로운 오디션 - JTBC 싱어게인 3라운드 첫 방송 리뷰 요즘 정말 즐겨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JTBC 싱어게인 인데요. 이 오디션은 스스로 '무명'이라 생각하는 가수들이 나와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기회를 준다는 취지를 가진 '경연' 무대입니다. 첫 방송부터 이런 취지에 맞게, 정말 오래 전 알려졌다가 소식이 궁금한 참가자부터, 완전한 무명의 참가자, 노래는 누구나 알지만 가수가 누구인지는 누구도 모르는 참가자까지 골고루 나와서 보는 이로 하여금 추억에도 젖게 만들고, 새로움에 놀라게도 만드는, 정말로 '보는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죠. 이제는 그 방송이 1,2라운드를 거치며 많은 분들의 이름을 공개하면서, 3라운드가 되었습니다. 3라운드의 테마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2라운드가 '팀전' 으로 치러졌고, 그 멤버들을 심사위원들이 지어줬었는.. 2020. 12. 22. 먼 길을 돌아온 원더걸스 유빈의 신곡 'Wave'가 특별한 이유 원더걸스의 멤버였던 '유빈'이 신곡 'Wave' 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 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내기 전에 전설적인 걸그룹 '원더걸스'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더걸스는 대단한 업적을 이룬 그룹이지만 의외로 멤버 교체도 많았고, (그럼에도 멤버들 간에 사이도 좋고 현재도 꾸준히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하네요.) 활동에 부침이 많았던 그룹입니다. 앨범 발매 텀도 꽤나 길었는데, 그럼에도 텔미, So Hot, 노바디 를 연속으로 메가히트를 시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이 되었죠. 그런 시점에 이 원더걸스는 미국 진출을 선언하고 미국 활동을 하게 됩니다. 사실 미국 활동에 대해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래도 그들의 도전 정신은 높이 사 줄 만 합니다. 가장 잘 될 때 그걸 뒤로 하고 .. 2020. 12. 21.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