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레이션이나 노래를 녹음하다 보면 아무리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도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잡음이 있습니다. 바로 입에서 나는 잡음인데요. Izotope RX Element를 가지고 깔끔하게 그 소리만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녹음을 하다 보면, 입이 마르거나 습관에 따라서 쩝쩝 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 마이크로 들어가는 것이죠.
이걸 립노이즈라고 부르는데요.
우리 말로는 입술소리 침 소리 등등으로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이런 소리는 아무리 조심을 해도 들어가게 마련입니다.
녹음할 때 물을 마시거나, 발음 습관 등을 고쳐서 최대한 그런 소리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사람의 발음 습관이라는 게 맘처럼 쉽게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 물을 마셔서 입안을 촉촉하게 해 준다고 해서 100% 방지가 되는 것도 아니죠.
그래서 예전에는 녹음 툴에서 오디오 파형을 크게 확대를 한 다음에, 직접 그려서 제거해주는 작업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이게 매번 가능한 작업이 아니기도 하고 다른 소리와 섞여 있으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소리도 RX 를 이용하면 아주 효과적으로 지워줄 수 있죠.
사실 RX를 단순히 주변 잡음을 제거해주는 제품으로 알고 계셨던 분들도 계실 텐데요.
플러그인 모드에서 주변 잡음을 제거해주는데도 정말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 밖에도 엄청난 기능들이 많습니다.
특히 Standard 버전으로 가면, 잡음이 없는 구간의 소리고 대치도 시켜주는 기능들도 있어서 정말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을 수도 있는데요.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장 저렴한 버전인 Element 버전에서도 입술소리 정도는 정말 깔끔하게 지워줄 수 있습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그런 소리를 지워주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고요.
첫 번째는 De-click이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지우는 방법과
두 번째는 에디터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지워주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경우에 따라서 더 잘 적용되는 경우가 다를 수 있고,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은 영상 강좌를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RX는 정말 강추합니다.
이 놈은 정말 노래 녹음할 때도, 영상 녹화할 때도 환경의 영향을 덜 받게 해주는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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