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막돼먹은 영애씨가, TVN의 스타특강쇼에 나왔다는 기사를 보았다.
출산드라 이후에 과감하게 인기를 뒤로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더 마음에 들었던 연예인이어서 기사를 좀 찾아 보았는데...
주로 부각되는 것은 단편적인 QNA에서 한 연봉이 피부과의사인 오빠보다 10배정도 번다고 한 부분인데...사실 이 부분보다는...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부분일 것 같다.
현장에 있던 젊은 친구들도 그 부분에 감동을 받았을 것이고...
어려운 가정형편에 온갖 아르바이트로 점철됐던 젊은 시절..
요즘 많은 친구들이, 가능하다면, 집에서 대학 졸업때까지 지원받고 그 시간에 공부하길 권한다는데..ㅡㅡ..
과연 그렇게 하면 열심히 공부할까?..하는 의문이 드는 중이었는데..
아주 시원하게 경제적 어려움이 그 사람의 꿈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일깨워준거 같아서 시원하다.
그리고...
그렇게 힘든 과정속에서..
또...인기라는 달콤함도 맛봤음에도...
원래 하고 싶었던 연기를 꾸준히 한 영애씨..(아니 김현숙씨)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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