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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비평과 정보/음악, 음반32

나얼 스티비원더와 함께 작업한다. 개인적으로 가장좋아하는 국내 보컬리스트중 한명인 나얼이..스티비 원더에게 러브콜을 받고, 함께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처음 기사가 실린 것은 1월인데, 난 왜 인제 안거지? 어제 아는 지인의 트윗에 올라온 스티비원더 나얼에게 3곡을 작곡해 줬다는 글을 보고 "우와 대박" 했고, 곧 기사 검색을 해 봤다. 아직 구체적인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기사화된 것은 없는 듯 하지만, 세계적인 거장으로부터 직접 곡을 주고싶다는 제의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더구나, 스티비 원더는 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이요.트랜드만을 쫒는 뮤지션도 아니다. 요즘 테디라일리가 소녀시대와 함께 작업을 하고, 그 이전에 라니아라는 여성그룹의 곡도 프로듀싱을 하긴 했다만, 테디가 요즘 이쪽 시장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2012. 4. 2.
R.kelly의 Double Up 직장생활의 영향으로 많은 음악을 듣지 못하고 산지가 얼마인지.. 얼마전, 마눌님의 배려로..^^..CD를 구입하게 되었다.King Of R&B 라는 별명이 붙어버린 R.Kelly의 신보 'Double Up' 사실 R.Kelly의 목소리도 좋고, 그의 음악도 좋기는 하지만, 그가 King Of R&B라는 데에는개인적으로 동의하진 않는다.이것은 아마도, Trendy R&B 보다는 90년대 스타일의 R&B를 더 좋아하고, Old 하다고 할 수도 있는Classic한 편곡을 더 좋아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세계적인 추세인 Minimalism 에 입각한 편곡의 경향을 여실히 보여준다. 앨범의 두번째 곡인 앨범 타이틀과 동일한 'Double Up' 이라는 곡에서는 역시나 R.Kelly만이 보여줄 수.. 2012. 3. 29.
나얼의 Remake 앨범 Back to the Soul Flight 나얼이라는 가수를 좋아하게 된건..Brown eyes라는 그룹을 하면서였다. Anthum 이라는 그룹의 일원이었다는 것도 그때 알았고... 그러면서 아쉬웠던 것이..나얼이 Brown eyes의 노래를 부를 가수가 아니라는 거였다. 물론 훌륭하긴 했지만, 더 soulful한 노래를 할 수 있는 가수가달콤하기만 한 윤건식 발라드 (개인적으로 R&B라 하고 싶지 않다 이건 곡이 좋다 나쁘다라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를 부르는 것이 아까웠다.. 그러다가, Brown eyed soul이라는 그룹을 통해서..조금이나마 나의 갈증을 해소해주었고.. 이번에 Remake라는 승부수를 solo로 띄웠다. 처음 앨범을 접했을 때의 느낌은..충격이었다... 단연코...대한민국에서 나온 최고의 리메이크 앨범이다. 원곡 그대로인.. 2012. 3. 29.
Quincy Jones의 Q's Jook Joint 앨범 [출처] Quincy Jones의 Q's Jook Joint|작성자 주니Q's Jook Joint 발매된 지 꽤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2000년대에 발매된 음반은 아니다...-_-a...정확한 발매년도가 잘...)음악적 완성도나 사운드적인 면에서도 완벽한 앨범이라 할 수 있는 음반이다. 이 앨범은... 그 유명한 Michael Jackson 의 초창기 앨범들(Billijean, Beat it 등 수록된 앨범)을 프로듀스 했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뮤지션들의 프로듀서로써 명성을 날린 (요즘은 조금 주춤한 듯하나...연세가 있으시니..^^) Quincy Jones 라는 거장의 앨범이다. 물론 그 자신이 노래를 부른다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음악에 다른 아티스트들의 피처링이 매우 화려하다... 8'.. 2012.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