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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비평과 정보/음악, 음반

부러운 용감한 녀석들의 i돈care

by 주니(Jun-E) 2012. 6. 1.

개콘에서 히트를 치고 있는 코너
'용감한 녀석들'

처음엔 웃길라고 시작한거 같은데...
노래를 정말 잘하는 '신보라'의 힘인지
멤버들이 더 음악적 욕심이 있는건지,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에 이어 두번째 싱글을 발표했다.

제목은 i돈care

솔직히 첫번째 싱글은 코더에 사용될 메인 송이니까...
가사도 재미있고 그냥 가볍게 들었는데, 두번째 싱글까지 나오니 귀 기울여 듣게 된다.

첫번째 싱글이 살짝 된장녀 냄새도 나고, 아무튼 여자들 이기심(?)을 재미있게 표현한 개그송의 분위기였다면
(물론 신보라의 보컬은 전혀 우습지 않고, 생각밖으로 멤버들의 랩실력도 괜찮았지만..)

두번째 싱글 'i돈care'의 경우는 제대로 황금만능주의를 풍자하는 가사로 만들어졌다.
랩도 전작에 비해서 더 음악적이 됐고, 비트도 더 완성도가 높아졌다.

그런데, 가수가 꿈이었던 그리고 지금도 음악의 꿈을 가진 사람으로써 가장 부러운건...

'매주 일요일 저녁 자동적으로 되는 홍보'와

'빌보드 K-POP 차트에서 3위'까지 올라가서 전세계적으로 그들의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는 것.

재미있는건 이 노래에 개콘의 '서수민'PD가 피처링을 하면서 빌보드차트에 서수민 피디의 이름이 올라갔다는 것.^^

아무튼 음악도, 개그도 대박나고 있는 용감한 녀석들 부럽고 응원한다.

역시 신보라는 노래 잘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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