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발매, 디지털싱글 을 발매하는데 저렴한 홈레코딩 장비로 과연 적절한 퀄리티를 확보할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그런 생각을 해보셨을 꺼에요.
녹음실가서 녹음하고 전문가에게 믹싱/마스터링 맡기고 하려니 왠지 너무 거창해지는 것 같고
돈도 많이 들 것 같고 그래서 시작하기에 부담스러워서 선뜻 시도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집에서 홈레코딩으로 해보자니 녹음실에 버금가는 장비를 구비해야 제대로 퀄리티가 나올 것 같고,
한 번 사면 한참 쓸거니까 좀 무리해서 사자! 해서
알바도 열심히 하고 그러다보니 피곤해서 음악은 못 만들고 하루가 가고...
이런 상황을 계속하다보면 결국 집에 장비는 쌓이는데 만든 음악은 없고
그런 상황이 반복되죠.
언제나 작사 작곡 연주 가 중요하다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하지만 음향 은? 과연 저렴한 장비로 퀄리티 확보가 가능할까?
물론 좋은 장비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음향 퀄리티에 도달하는데는
예상외로 저렴한 장비로 가능합니다.
음향도 실력이 중요하죠.
결국 비싼 장비사려고 알바하는데 시간을 쓰는 것 보다는 실력을 더 연마하는 것이 본인에게 더 남는 길 입니다.
저는 저희 팀 로모(LoMo)의 싱글을 발매하는데, 오디오인터페이스 , 마이크 , 헤드폰까지 해서
5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장비를 이용을 해서 발매를 했습니다.
실력이 아쉬웠던 적은 많았지만, 장비가 부족해서 음원발매를 못하겠다는 생각은 안해봤네요.
물론 더 좋은 장비를 사용하고 싶은 욕심은 언제나 많습니다. ㅎㅎ
하지만, 그건 자기 만족과 1~2%의 퀄리티 향상을 위해서 투자될 금액의 방대함(?)을 생각하면 언제나 누를 수 있었습니다. ㅋㅋ
제가 싱글 발매를 하는데 사용한 장비들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고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음원 발매에 도전도 하셨으면 좋겠네요.
[주니가 발매한 첫 싱글 음원]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0070457
https://music.bugs.co.kr/album/20102375?wl_ref=list_tr_11_search
https://www.genie.co.kr/detail/albumInfo?axnm=8095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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