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 용암사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지방의 작은 사찰인데요. 이곳이 주변에 저수지 및 낚시터들이 있는 탓인지 새벽이면 운무가 낀 듯 안개가 자욱하게 끼곤 합니다.
그래서 구름속에서 떠오르는 태양의 이미지를 담기에 좋은 촬영 SPOT으로 유명한 편입니다.
오래 전 사진 좋아하는 후배와 함께 가서 찍었던 사진 중 파노라마 사진 두컷 올려봅니다.
이때만해도 수동 필카와 똑딱이 디카로 사진을 찍던 시절인데, 필름은 노출설정 실수로 한컷도 건지지 못하고 오로지 디카로 찍은 사진만 남았네요. ^_^
언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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