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편집에 있어서는 일반인에게 거의 제왕처럼 군림하는 제품이 있다.
"PhotoShop"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편집을 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쓸텐데, 정작 돈을 내고 구매해서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진관을 운영하거나 한다면 당연히 이 강력한 툴을 사용해야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일반 사람들이 돈을내고 구입을 하기에는 꽤나 부담되는 가격이다.(사실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고 쓰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그래서 이시간 세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
일단 이 프로그램들은 GIMP를 제외하고는 본인도 아직 제대로 써보지 못했다.
이유는 다음 포스트에서 언급하게될 온라인 페이지 때문인데, 아무튼 스크린샷만 봐도, 두 프로그램 모두 포토샵의 연상될만큼 괜찮다.
1. GIMP
GIMP의 경우, 거의 포토샵과 유사한데, 필자가 사용해본 버전까지는 레이어를 추가한 이후에 프로젝트 저장이 안돼서, 한번 저장하고 나면 레이어편집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한번 편집을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한다..^^)
그리고, 구동할 때 살짝 무거운감이 있다. (사실 포토샵도 그렇지만..^^)
그 외에는 오픈소스를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인지, 무료임에도, 리눅스와 맥OSX용으로도 나와있다.
뭐 스크린샷만 봐도 훌륭하다.
2. Artweaver
최근에 검색을 하다가 알게된 프로그램인데, 일단 윈도우 버전만 있다.
스크린샷을 보면 뭐 거의 포토샵이다. 프로그램 용량은 약 7.5메가 정도로 상당히 가벼워보인다.
Free 버전과, 29유로의 가격이 있는 Pro 버전으로 나뉘어 있다.
일반적인 편집에는 Free버전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프로그램 버전은 현재 3.1이다.
3. Paint.NET
스크린샷은 역시 포토샵 스럽다.
포토샵이 업계에서 짱먹는다는걸 알 수 있는 증거일 수도 있겠다.
설치 프로그램이 약 4메가 수준으로 가벼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써보지 않았지만, 앞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1순위가 될 듯 하다.
프로그램 버전은 현재 3.5.10이다.
그 외에도 PhotoFiltre 라는 프랑스 프로그램도 있다.
이것도 예외없이 스크린샷은 포토샵스러운데, 뭔가 느낌이 조금 덜 괜찮은거 같아서 메인 소개에선 뺐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길
http://photofiltre.free.fr/frames_en.htm
이건 플러그인도 추가 가능하단다.
필자가 처음 사진에 관심을 갖고 시작할 때는 이미지 편집 툴이 이렇게 다양하지도 않았고, 무료버전은 있다고 해도 그 기능이 매우 간략해서 그냥 간단한 편집으로 만족해야 했었다. (사이즈조정, 테두리 꾸미기 정도)
그런데 지금은 너무 좋은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배포가 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도 포토샵에만 매달린다면 (돈내고 쓰는 분 제외) 과연 우리가 초상권이나 저작권을 주장할 자격이 있을까?
내 사진을 누군가 가져다가 돈을 번다고 해도 뭐라고 할 자격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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