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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강좌/음악장비, 소프트웨어 리뷰

꽤 쓸만한 떼창 플러그인 - clone ensemble

by 주니(Jun-E) 2015. 11. 25.


이번 정보는 리즌용은 아니고 VST 플러그인입니다.

우선 플러그인 페이지입니다.


위 페이지에 있는 플러그인 목록 중 clone ensemble 이라는 플러그인인데요.
뭐 플러그인은 보시면 아실 수 있는 스탈입니다.
원본 소스를 젠더를 바꿔줄 수 있습니다.
테너, 베이스, 알토까지 있구요. 소프라노는 없는게 아쉽긴 합니다만
알토로 음역만 올리면 나오긴 나오니까 쓸만합니다.

그리고, 구매를 하지 않아도 제한적인 기능으로 익스포트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세밀한 세팅이 필요없으시다면, 그냥 젠더 정도만 조정해서 사용하시면 쓸만할 겁니다.

해본바로는 노브를 조정할 수 있는것이 많이 제한되는 것과
수정된 설정이 저장이 되지 않아서 프로젝트를 불러오면 다시 세팅해야된다는 정도가 불편한 점입니다.
그런데 저장이 안되는건 Reaper와의 호환문제일수도, 원래 안될수도 있습니다. 등록한다고 해도 말이죠.
언급된 제약사항은 노브들을 조정할 수 없다는 것이거든요.

다음은 제가 적용해본 샘플입니다.


찬송가의 R&B 버전인데요.
곡은 지인이 만드신 것이고, 저는 보컬과 코러스로 참여했습니다. 코러스는 제가 라인을 짜서 멜로디와, 알토, 테너 3파트로 만들어서 직접 녹음하고, 각각의 트랙에 클론앙상블을 이용해서 여성파트는 ALTO로 설정하고 테너는 그대로 테너로 설정해서 적용해봤습니다.
리퍼에서 코러스트랙 녹음 후 튠/클론앙상블 적용 후 리즌으로 믹스했습니다.
리즌에서 살짝 트윅을 사용하긴 했지만 기본 질감은 클론앙상블의 것입니다.

이정도 레벨로 들었을때 이정도면 뒤에 깔리는 콰이어는 발음 만들어가며 쓰는 용량큰 VSTi (이름을 기억을 못합니다. ㅎㅎ)를 굳이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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