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XP를 사용하던 시절에 맥 스타일의 런칭이 맘에 들어서 Dock 프로그램들을 몇가지 써본 기억이 있었는데, 노트북을 새로 구입하면서 Windows 7으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Dock 을 사용하지 않고 살게 되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바탕화면에 쌓여가는 아이콘이 보기 싫어지고, 그렇다고 작업표시줄에 고정을 하자니 고정할 아이콘이 너무 많아지고...
해서 노트북에 번들된 Dell Dock을 다시 활성화해서 써봤는데, 가볍고 카테고리까지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좋았으나,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이 너무 적어서 (아이콘 사이즈도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ㅡㅡ) windows 7에서 사용할 수 있는 Dock들을 찾아 보았다.
1) Rocket dock
장점 : 가볍게 돌아간다.
대부분의 설정을 사용자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Freeware이고, 기능제한이 전혀 없다.
카테고리를 Stack docklet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단점 : Stack Docklet을 사용하려면 관리자 권한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한다.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아이콘을 끌어서 dock에 바로가기 추가가 안된다.
그 상태에서 일반 권한으로 실행하면 Stack Docklet을 로딩 및 언로딩할 때마다 오류가 발생한다.
2) Object dock
장점 : 디스플레이의 퀄리티가 높다 (Rocket dock보다 더 쨍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사용자화가 가능하다.
Stack Docklet 설정 가능하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지 않아도 에러는 발생하지 않는다.
단점 : 프로그램 동작이 무거운 편이다.
Stack Docklet을 동작시킬 때마다 약간의 랙이 발생하고, 아이콘을 Dock에 넣거나 Dock에서 제거할 때 랙이 있다.
3) Aqua dock
장점 : 정말 가볍다.
가벼운 프로그램 크기에 비해서 비주얼이 좋다.
단점 : rocket dock과 마찬가지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아이콘 추가가 안되고
일반 권한으로 실행하면 설정 저장이 안된다.
Stack Docklet이 사용 불가능하다. (알려져 있기로는 사용가능하다고 하는데 추가하려고 해도
나타나질 않는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길)
4) xwindows dock v5.6
장점 : Stack Docklet을 따로 추가설치 하지 않아도 지원한다.
단점 : 사용자화가 복잡하다.
개인적인 이유지만, 아무리 봐도 정도 안가고 깔끔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5) Dell dock
장점 : Stack Docklet을 사용하지 않고도 카테고리가 추가 가능하다.
가볍게 동작한다.
64bit 프로그램도 실행이 가능하다.
단점 : 사용자화의 자유도가 너무 낮다.
1~3번 공통 단점
64bit 프로그램은 아이콘 등록이 안된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시작메뉴에 있는 아이콘을 가져오는게 아니라, 실제 프로그램이 설치된 폴더를 찾아 들어가서 가져오면 가능하기는 하다.)
Stack Docklet의 단점
아이콘 해상도가 영 별로다.ㅡㅡ
직접 Dock에 넣는 경우와 해상도가 차이가 난다.
Rocket dock의 경우 에러가 나는 문제도 해결은 가능하다.
Docklet 설정을 저장하는 과정에서 권한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것으로, 해당 폴더의 접근 권한을 수정해주면 가능하다. 하지만, 그만큼 사용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다운로드 사이트는 뭐 검색엔진에서 제품이름만 쳐도 바로 찾을 수 있으므로 생략한다.
결론은?
XP라면? Rocket Dock을 쓰겠다.
Windows 7 (더구나 64bit)라면? Dell Dock이 최선인거 같다. Dell Dock은 프로그램 자체가 64bit 로 설치가 되고, 아이콘 추가하는 것도 훨씬 간단하다.
사용자화의 자유도만 더 높여준다면 최고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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