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오케스트라 가상악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즈음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상당한 퀄리티의 가상악기가 정말 많습니다.
드럼, 피아노, 베이스, 신스 등등 정말 많습니다. 왠만한 음악은 무료 가상악기만 가지고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정도죠.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바로 오케스트라 악기입니다.
스트링, 브라스 등의 악기 중에는 무료 악기가 잘 없습니다.
그리고 풀버전의 오케스트라 악기는 가격도 상당한 경우가 많죠.
오늘 말씀드릴 BBC SYMPHONY ORCHESTRA Discover 는 꽤나 유명한 Spitfire audio 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사실 이 회사는 원래 여러 가상 악기를 많이 만들고 있기도 하고, 오케스트라 라이브러리도 꽤 좋은 평을 받는 회사입니다.
그 중에서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는 제품의 가장 라이트한 버전이 Discover 버전이에요.
원래 49달러에 판매하는 제품인데,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길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우선 회사의 홈페이지로 가보죠.
https://www.spitfireaudio.com/
들어가서 메뉴 중에 Products 에서 BBC 오케스트라를 선택하시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악기들 모양의 이미지 아래로 DISCOVER라는 글씨가 보이고 조금 아래에 49달러 또는 Free 라는 글씨도 보이죠?
조금 내려보면 나오는 Learn More 라는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또 한번 Discover 라는 악기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그리고 조금 아래에 ADD to Cart 라는 버튼 아래에 OR FREE 라는 링크가 나옵니다.
그 링크를 클릭을 하시면 계정에 로그인을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라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이미 계정을 가지고 계시다면 로그인을 그렇지 않으신 분은 create Account 부분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계정을 생성하시면 됩니다.
생성을 하고 넘어가면, 한 페이지가 나오는데, 일종의 설문 조사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DAW를 비롯해서 어떤 음악에 관심이 있는지 등등의 질문입니다.
모두 응답을 하시고 제출을 하시면 14일 후에 등록하신 계정의 이메일로 다운로드 링크가 날아올 겁니다.
안내문에 써 있죠?
왜 14일 후에 보내주는지도 모르겠고, 왜 이런 설문을 하면 무료로 제공을 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료 오케스트라 악기는 딱 2주 후에 발송이 됩니다. 혹시 스팸함으로 빠지지 않도록 스캐줄 알림을 맞춰두신 후에 (약 15일 이후로 맞추시는 것이 좋겠죠? 시차도 있으니까요) 스팸함도 한번씩 체크해주시는 센스도 발휘해보세요.
실제로 받아서 사용해봤더니 악기의 사운드 톤도 꽤 쓸만하고, 용량에 비해서 주법도 한가지가 아니라 스트링은 스피카토와 피치카토도 포함하고 있어서 생각 외로 쓸만합니다.
거기에 오케스트라 편성 위치와 각 악기들이 커버하는 음역대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추가적인 공부도 되는 가상악기입니다.
그럼 무료로 훌륭한 가상악기 받아서 좋은 곡 써 보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주니가 만든 취미로 하는 작곡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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