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12

[리즌 강좌] 내 음악에 새로운 Groove를 불어 넣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 Regroove Mixer 사용법 음악의 3요소는 선율, 화음, 리듬 이죠. 리듬은 언제나 중요한 부분이었지만, (사실 저는 저 3가지 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리듬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팝 음악에서는 장르 불문하고 리듬감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각 장르마다, 아티스트마다 고유의 그루브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루브가 무엇이냐? 까지 들어가면 너무 복잡해지니, 고유의 리듬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리듬적 요소라고 생각해 두죠. 그런 부분 때문인지 꽤 오래전 부터 음악 작곡 프로그램인 DAW 제품들은 "그루브 퀀타이즈" 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각 마디, 비트에 딱 맞는 칼 같은 박자가 아닌 특유의 리듬감을 가져오는 약간의 밀당(?) 같은 리듬 정보를 저장한 후, 그것을 새롭게 만드는 음악에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게 .. 2021. 6. 24.
명가수, 대가수, 이선희가 불러주는 내 노래는 어떤 느낌일까? 곡을 쓰고 노래하는 사람이라면, 동경하는 가수와 함께 노래하는 로망이나, 내 노래를 내가 사랑하는 가수가 불러준다면 어떨까? 라는 로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겁니다. 최근 '유명가수전'에서 이런 모습이 나왔네요. 유명 가수전이 무엇인지 혹시 모르시는 분들 계시다면 작년말부터 올해 초까지 안방을 감동으로 물들였던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서 상위수상을 한 가수들이 나와서 기존의 진짜 유명가수들을 초대해 함께 라이브무대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방송입니다. 작은 규모의 공연이라서 큰 공연에서 느낄 수 없는 섬세한 감동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방송이니 시청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본론은 싱어게인의 심사위원이기도 했던 여성 보컬리스트의 대가 '이선희'님이 초대손님으로 나와서, 출연자들의 노래를 듣고 답가.. 2021. 6. 23.
순옥적 허용? 과욕이 부른 참사 - 펜트하우스 3 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어설픈 시즌제 드라마의 한계 대한민국 막장 드라마의 양대 산맥 김순옥 작가와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 비슷한 모양새로 시즌제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는 3번째 시즌을 임성한 작가의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은 두번째 시즌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제가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에 대해서는 시즌 2가 한창 진행되던 시점에 기존 작품 대비 비약적인 발전을 보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적었던 적이 있었지요. https://falinjs.tistory.com/385?category=442016 펜트하우스, 결혼작사 이혼작곡 - 막장 드라마 투톱 작가, 임성한/김순옥 작가의 대결의 결과는? 최근 방영되고 있는 핫한 드라마가 있죠. 그리고, 그 드라마는 소위 '막장드라마' 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 .. 2021. 6. 15.
믹싱 기초 강좌 - Aux? Bus? Group? 헷갈리는 음향용어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세요. 작곡을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믹싱의 영역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음향을 공부하다보면 각종 용어들이 낯설게 다가오기도 하죠. 그 중에, 사람들이 쓰는 것을 보면 대체 뭐가 다른 건지, 어느 것을 지칭할 때 그 용어들을 사용하는지 헷갈리는 것들이 있는데요. 바로, 버스, 억스, 그룹, 등등의 용어입니다. 대충 감으로는 알 것 같은데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기도 하고 남들 다 그렇게 불러서 따라 부르기는 하는데 맞는 건지 확신은 안 생기기도 하죠.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그룹은 여러 채널을 하나로 묶어놓은 것이고 억스는 각 채널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보조신호 채널이고 버스는 여러가지 신호가 지나가는 하나의 경로를 의미합니다. 마치 여러 사람을 한꺼번에 실어 나르는 버스 처럼 말이죠. 자세한 설명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2021. 6. 12.